임환수 국세청장 "역외탈세 행위 엄정 대응하겠다"

입력 2014-1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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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역외탈세 등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 국세청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SGATAR'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간에 세정 지식과 경험 등을 상호 교환함 으로써 각국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0년에 발족됐다. 이후 매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화 및 세원잠식에 따른 조세행정의 과제와 다국적기업의 세원관리, 효율적인 정보의 교환 및 정보분석 그리고 국세공무원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 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임 청장은 "재정수요의 안정적 조달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납세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외탈세 등 지능적이고 고의적인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임 청장은 중국 등 주요국 대표와 양자회의를 갖고 정보교환, 상호합의 활성화, 해외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제43차 한국 스가타 회의에서 발족한 스가타 발전 연구팀(의장 : 한국)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아래 사항과 관련해 스가타 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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