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 공략 성공한 칵테일바 비랩(b-lab),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입력 2014-11-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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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화된 레시피와 외부 안주 반입으로 인건비, 주방설비 부담 줄여

다양한 회식 및 모임장소는 물론이고,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술집은 대표적인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주류시장은 크게 소주, 맥주 등을 앞세운 저가형 시장과 양주를 중심으로 한 고가형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과열 경쟁이 심각한 소주, 맥주 관련 업종은 크게 마진을 남기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양주 관련 업종 역시 오랜 장기불황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콘셉트와 틈새시장 공략으로 새로운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칵테일바 ‘비랩(b-lab)’이 차세대 술집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대, 강남, 건대, 노원, 의정부 등 젊은 층과 여성고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비랩은 칵테일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주류문화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새로운 핫(Hot)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칵테일은 비싸고, 호텔이나 고급 바에서 즐기는 술이라는 편견을 깬 것이 성공 비결 중 하나이다. 1인당 일정비용을 내면 ‘무제한’으로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 이에 주머니 가벼운 젊은 층과 분위기 있는 주류문화를 선호하는 여성 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랩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챔피언 출신의 바텐더인 진판민 대표이사가 설립한 칵테일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전문바텐더를 고용하지 않아도 비랩의 칵테일 레시피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 안주 반입이 가능해 인건비와 주방설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비랩 관계자는 “계량화된 인기 레시피 공유로 전문 바텐더 고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최초 창업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칵테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비랩의 성공 비결”이라며 “특히 무제한 칵테일이라는 틈새시장에서 독점적인 브랜드 파워를 누리고 있는 만큼, 투자 대비 수익률 역시 상당히 높아 소자본 술집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망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이는 무제한 칵테일바 ‘비랩’의 가맹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la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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