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버지에 대한 불편한 먹먹함 있다" 고백 ['국제시장' 언론시사]

입력 2014-1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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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뉴시스)

배우 황정민이 아버지에 대한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국제시장’(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제균)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와 윤제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남자들은 아버지에 대해 분명히 먹먹함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에 대한 불편함의 먹먹함이 있다”며 “그래도 늘 큰 산 같은 존재로 내 가슴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극중 정진영이 아버지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정진영 선배가 아버지로 캐스팅 됐다는 말을 듣고 참 행복했다. 큰 산 같은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선배가 아버지여서 땡큐였다”고 말했다.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직 가족만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 명품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우리가 살아온 그때 그 시절을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유쾌한 웃음, 가슴 뭉클한 감동 그리고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12월 1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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