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강승윤 당황… 네티즌 “예의없는 행동” vs “마녀사냥”

입력 2014-11-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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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위너 남태현, 반말 논란 강승윤 당황… 네티즌 “예의없는 행동” vs “마녀사냥”

▲공연 중인 위너 남태현(위)-논란이 된 공연 중 강승윤, 남태현(뉴시스,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 멤버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선배 가수인 싸이, 에일리와 그룹 걸스데이, 씨스타 등과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에서 남태현은 리더 강승윤이 인사하는 중에도 관객의 함성과 환호가 줄어들지 않자 팬들을 향해 "얘기 하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팬들로 이뤄진 객석은 이내 조용해지며 싸늘한 분위기로 변했다.

남태현의 이 같은 발언에 이내 객석은 조용해졌고 강승윤도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유연하게 멘트를 이어갔다.

이후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남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게재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남태현 선배들이랑 같이 공연하는데 너무했다 눈살이 찌푸려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포함한 다른 네티즌들도 “남태현 어이없다 자기만의 콘서트인가” “강승윤 당황했겠다 팬들은 떠들고 남태현은 반말하고” “남태현 인성이 별로인 듯” “신인이 너무 예의없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 보니까 남태현이 분위기 좀 띄우려 했던 것 같은데” “위너 남태현 마녀사냥 시작인가” “친근함의 표시인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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