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에 상승…상하이 1.39%↑

입력 2014-1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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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자금 경색 완화를 위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만7357.51로, 토픽스지수는 0.18% 오른 1400.18로 각각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1.39% 뛴 2486.79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4% 오른 9091.53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0.82% 상승한 3342.93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68% 오른 2만8259.2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0% 상승한 2만3489.23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소비세 인상 시기 연기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중의원을 전격 해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4일 475명의 의원을 새로 뽑는 총선이 실시된다. 앞서 아베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중의원을 해산,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급격한 엔화약세에 대해 처음으로 우려를 표한 것이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아소 총리는 “지난주 엔저가 지나치게 가팔랐다”면서 “갑작스런 환율 변동은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0.36% 떨어진 117.79엔을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PBOC의 단기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PBOC가 단기유동성조작(SLO)를 통해 금융시장에 500억 위안(약 9조원)을 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공상은행은 1.36% 올랐다. 핑안보험집단은 2.4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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