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혼다 "한국-호주가 아시안컵 라이벌"

입력 2014-11-1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일본 대표팀의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가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의 경쟁자로 한국과 호주를 지목했다.

혼다는 18일(한국시간) 열린 A매치 호주전에서 2-1로 이긴 뒤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선취골이 터지기 전까지는 호주에게 조금 밀렸던 것 같다. 개최국의 이점도 있는 만큼, 호주는 한국과 더불어 일본의 아시안컵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은 오늘 경기는 테스트가 아니라 이기라고 했다. 호주는 과거보다 전력이 상승한 것 같다. 보다 공격적이고 강력했다. 아시안컵 우승은 일본과 한국, 그리고 호주가 다투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혼다는 2011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오른 바 있다. 혼다는 "아시안컵은 경험이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니, 일단 한국이나 호주보다 한 발 앞서 있는 셈이지만 변수가 많기에 자만하지 않겠다. 11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1,000
    • +0.09%
    • 이더리움
    • 4,54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4.46%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7,200
    • -0.55%
    • 에이다
    • 617
    • -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07%
    • 체인링크
    • 20,810
    • +2.6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