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4분기 실적 개선 전망-IBK투자증권

입력 2014-11-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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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9375억원(+2.4%, QoQ), 영업이익433억원(+65.1%, QoQ)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4분기 IT부품의 전통적인 비수기 진입으로 케미칼 소재의 출하량이 감소하며 소재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비 2.9% 감소한 1조 66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반면 에너지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비 9.7% 증가한 8711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가치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어 연구원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중대형 전지의 시장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BMW i3부터 본격적인 중대형 전지 생산에 들어갔고, 내년 울산 신규 4라인 증설과 중국 합작사를 통한 중국공장을 가동하며 시장 성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확보는 삼성그룹 핵심계열사(삼성물산, 제일모직) 지분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며 "즉 기존 패션사업부 양도에 따른 현금유입과 제일모직(구 에버랜드) 지분매각(4%) 등의 방법으로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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