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노예 3600만명 시대’· 한국도 9만명 넘어

입력 2014-11-1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인구 0.2% 노예…‘세계 128위’

▲사진출처=블룸버그
국내에 9만3000여명의 ‘현대판 노예’가 생활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제 인권단체 ‘워크프리’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국가별 인구 대비 노예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국 167개 가운데 128위로 인구의 0.1865%(9만3700명)가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순위가 높을 수록 노예인구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예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아프리카 서부의 이슬람국가인 모리타니로 인구의 4%가 노예 환경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우즈베키스탄(3.97%), 아이티(2.3%), 카타르(1.36%), 인도(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아이슬란드로 0.007%(23명)에 그쳤다. 이어 아일랜드 0.007%(300명), 룩셈부르크 0.013%(71명), 뉴질랜드 0.013%(600명), 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 0.013%(700명) 순으로 노예 인구 비율이 낮았다.

한편, 현재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인구가 전 세계에 360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000만명보다 20% 증가한 수준으로 글로벌 노예 지수는 후퇴한 것. 워크프리는 노예생활 인구가 증가한 이유로 인신매매, 감금·강제노동, 성적착취 등 현대판 노예제의 양상으로 규정하는 조사 방법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91,000
    • +1.98%
    • 이더리움
    • 3,202,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
    • 리플
    • 2,133
    • +2.7%
    • 솔라나
    • 136,000
    • +4.7%
    • 에이다
    • 399
    • +2.57%
    • 트론
    • 438
    • -0.45%
    • 스텔라루멘
    • 249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5.92%
    • 체인링크
    • 13,980
    • +3.33%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