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식산업 호황…4분기 경제전망 밝다

입력 2014-11-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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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식 지출 증가율 9%로 3년래 최고치

미국 소비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외식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도 개선, 4분기에도 미국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미국인의 외식 지출은 지난 10월에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율 기준으로는 9% 증가해 3년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외식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은 경기회복세를 나타내는 신호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증시는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난 10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고용창출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가 급락세는 서민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개선세는 최근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 톰슨로이터/미시간대학이 발표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1월 89.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전망치(87.5)를 웃도는 것은 물론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버나드 보몰 경제전망그룹(Economic Outlook Group)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긍정적인 요소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소비 분위기 형성됐다”고 말했다.

개인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점에 소비 활성화는 곧 미국 경제 성장률 호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유통업체는 2009년 이후 최대 대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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