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원조는 미국 박쥐떼… "꼭 한번 봐야할 장관"

입력 2014-11-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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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미국 박쥐떼

(MBC 보도화면 캡처)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장관을 이뤄 화제인 가운데, 이와 흡사한 미국의 박쥐떼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11월 초중순 인구 80만 명의 미국 텍사스 주도 오스틴시에는 석양이 질 무렵, 도심 한가운데 다리로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든다. 다리 아래서 박쥐떼 150만 마리가 끝도 없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울산 떼까마귀와는 다른 색다른 광경이다. 매일 저녁 펼쳐지는 이 장관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박쥐떼 축제는 박쥐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둔 사례로 유명하다. 이 광경의 시작은 30년 전이었다. 박쥐는 30년 전 다리 공사로 생긴 틈이 최적의 서식지가 되면서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놀라 처음엔 모두 죽이려 했지만, 박쥐가 해충을 잡아먹고 안전하단 걸 알고 관광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와 미국 박쥐떼 축제를 접한 네티즌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와 미국 박쥐떼 축제, 어디가 더 장관일까"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와 미국 박쥐떼 축제, 박쥐가 이로운 조류였다니"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와 미국 박쥐떼 축제, 미국에 가면 꼭 한번 봐야할 명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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