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도심 공포 확산…잦은 멧돼지 출몰 왜?

입력 2014-11-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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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현장’,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유’

(MBC)

경주 도심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전 경북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서 멧돼지들이 출현해 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포획단은 인근 신라중학교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용강동 인근에서도 수컷 멧돼지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고 횡성공원 내에서 수컷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사살되기도 했다.

경찰에서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출몰한 멧돼지는 모두 8마리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경기도 의정부에서도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고 이중 1마리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망치던 멧돼지가 렉서스 자동차와 충돌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멧돼지 출몰이 잦은 이유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내려온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특히 교미 기간이 11~12월에는 성질이 난폭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철 멧돼지를 마주할 경우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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