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3분기 순이익 176억 ... 3분기 누계 49억 적자

입력 2014-1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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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3분기에 1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순익 61억원과 비교해 개선된 규모다. 그러나 1∼3분기 누적으로는 1분기 희망퇴직 영향으로 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2분기 442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은행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1.90%로 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96%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낮아졌다.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3분기 15.21%로, 1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모회사인 SC금융지주는 3분기에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여 2분기 35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말 기준 SC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28%로 직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아제이 칸왈 SC금융 회장 겸 SC은행장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실행이 성과를 내고 있다” 며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한국이 SC그룹 내에서 동북아지역 금융거점으로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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