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6822명'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이유는? "신규 감염사례 감소"

입력 2014-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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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시신을 운반하고 있다. 블룸버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라이베리아가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정부는 "세계 전문가들이 에볼라 감염 둔화세를 잠정 발표한 것을 확인하면서 이번 주 신규 감염사례가 매일 최고 500건 이상에서 50여건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고 국가비상사태 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엘렌 존슨 서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역시 국영 EL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까지 라이베리아에서 1명의 추가 에볼라 감염자도 안 나오는 게 국가적 목표"라며 "전체적으로는 희망적이지만 여전히 농촌에서 위험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아직 이른 것 같은데",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라니 감염자수가 가장 많은데 뭔 말임?",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하면 세계가 더 불안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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