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피해자 음성 녹취록 공개…어떤 내용이길래

입력 2014-11-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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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악성 루머로 인해 잠정 활동 유보한 가운데 피해자 A씨가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서지수의 목소리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음성파일에는 욕설과 음담패설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직접 확인해본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버수사 하면서 나올 문제"라며 "친한 사이에서 욕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인데 이런 것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공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직접 유포하고 성적인 희롱을 했다고 밝혔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이번 악성 루머와 관련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소속사 측은 12일 러블리즈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라며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당분간 7인 체재로 활동한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결국 7인으로 활동하는구나"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뭐가 사실인지 제대로 밝혀져라"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누가 진짜 피해자일까"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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