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찍은 굴 성운, 지구로부터 5000광년...'굴' 애칭 붙여진 이유 '아하'

입력 2014-11-1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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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찍은 굴 성운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이나 떨어진 '굴 성운'이 화제다.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은 기린자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복잡한 성운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NGC 1501의 모습을 포착했다.

NGC 1501은 1787년 윌리엄 허셜이 발견한 성운.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 떨어진 이 성운은 세 개의 서로 다른 구조로 이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허블이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이 굴 성운은 중앙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고 그 주변엔 거품이는 구름이 둘러싸고 있다. 이런 특이한 모습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를 ‘굴 성운’(Oyster Nebula)이라고 애칭을 붙였다.

NGC 1501의 가운데 별은 먼 곳까지 빛을 발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뜨겁고 밝아 이는 천문학자들에게 여전히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허블이 찍은 굴 성운, 5000만년 떨어진...와...",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아 그래서 굴 성운이군요", "허블이 찍은 굴 성운, 너무 아름답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실제로 보고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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