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첫회 이종석 슬픈 가족사...빠른 전개·연기력까지 '기대되네'

입력 2014-11-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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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피노키오' 첫방(SBS)

드라마 '피노키오' 최달포(이종석/남다름 분)의 슬픈 가족사가 드러났다.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회에서는 기하명 최달포로 살게 된 배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포(이종석)의 아버지 기호상(정인기 분)이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대원들을 데리고 화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화재를 진압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소방대원 9명이 사망한다.

작업반장은 자신의 과실이 드러날까 싶어 사람이 없는데도 기호상이 무작정 진입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특히 다른 소방대원들의 사체가 나올 때 기호상의 사체는 나오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서 한 목격자가 그를 봤다고 잘못된 제보를 하면서 모든 잘못은 기호상에게 넘어갔다. 언론에서는 그를 진급에 욕심이 난 파렴치한으로 몰아갔다.

온갖 비난에 고통을 겪던 기하명의 어머니(장영남 분)는 기하명과 함께 바다에 투신하고, 기하명은 아들 최달포가 살아있다고 왜곡된 기억을 가진 최공필(변희봉 분)을 위해 최달포로 살아갔다.

기하명은 사고 5개월 후 최공필의 아들인 최달평(신정근 분)과 손녀 최인하(노정의 분)가 섬으로 들어오자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시작한다.

피노키오 첫 회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 "피노키오, 이 드라마 괜찮을듯", "피노키오, 달포야...", "피노키오, 이유비 나오던데,,,연기 잘해?", "피노키오, 기대해본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어울릴듯",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둘이 기대된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이종석만 박신혜에 대해 아는거지?박신혜 엄마 너무 싫더라",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아 박신혜 엄마가 그 기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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