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문식, 정종준의 마음 알자 ‘울컥’

입력 2014-11-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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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나의 거리’ 이문식이 정종준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나의 거리’에서 한만복(이문식)은 치매에 걸린 장 노인(정종준)이 요양원에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한만복은 장 노인과 마지막 산책을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장 노인에게 “저 미웠죠 형님”이라고 물었고 장 노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 노인은 그 자리에 멈춰 한만복을 바라보며 “만복아 너 참 착해”라고 말했다. 이에 한만복은 치매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장 노인의 마음에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유나의 거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유나의 거리’ 장노인 떠날 때 너무 슬펐다”, “‘유나의 거리’ 종영이 얼마 안남았구나”, “‘유나의 거리’ 마음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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