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안재욱 덕에 배우 됐다”

입력 2014-11-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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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배우 여현수가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여현수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고등학교 때 꿈이 한 번 좌절됐다. 아버지가 호텔리어라 호텔리어를 꿈꿨다"고 운을 뗐다.

여현수는 "IMF 당시 안재욱 선배가 최고의 스타였다.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그때부터 저렇게 멋진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잡지를 많이 뒤져봤다"고 말했다.

이어 여현수는 안재욱에 대해 "내 우상이고 롤모델이다. 선배 덕분에 배우가 됐다. 실제로 뵌 적도 없고 아직 함께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다. 안재욱 선배님에게 감사하다. 뵙고 싶다"고 설명했다.

여현수를 접한 네티즌은 "여현수, 안재욱과 인연이 그랬구나", "여현수, 안재욱이 롤모델", "여현수, 호텔리어 됐으면 어떻게 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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