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일베 캐릭터 사용 공식 사과 “특정 의도 전혀 없었다”

입력 2014-11-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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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 인형’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10일 홈페이지에 “‘렛잇비’ 합성사진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의 입장을 전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769회 ‘렛잇비’ 코너에서 개그맨 이동윤과 ‘겨울왕국’ 엘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에 특정 정치셩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상징이 나왔다”며 “하지만 이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소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어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후에 이런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코너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코미디언 이동윤을 합성한 사진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동윤 어깨에 강아지 같은 캐릭터가 놓여져 있었고 해당 캐릭터가 일베 전용 캐릭터 인형인 ‘베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개그콘서트’ 베충이 논란 사과를 접한 네티즌은 “‘개그콘서트’ 앞으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기를”, “‘개그콘서트’ 소품팀 신경 좀 써야할 듯”, “‘개그콘서트 ’에 베충이가 나올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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