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세계 최대 할인전 ‘들썩들썩’ 실속 쇼핑지는?

입력 2014-11-10 11:18 수정 2014-11-10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마존’ 등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대폭 할인·中 알리바바 ‘광군제’ 때 대대적 세일

11월 전 세계가 할인전에 들썩이고 있다. 미국 최대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된 세계 최대 할인전을 앞두고 해외 유명 브랜드, 쇼핑사이트 등 유통가가 대대적 할인 모드에 돌입했다. 또 11일은 중국의 최대 쇼핑의 날인 ‘광군제’다. 이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도 대대적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외 직구족이 늘어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이용한 쇼핑이 활기를 얻고 있다.

먼저,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는 해외 직구족의 ‘성지’라 불리는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지난달 3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카운트다운 핫딜행사’를 열고 품목별로 20~80%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사이트 전면에 휴대폰, 노트북, TV 등 인기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배치하고 있다.

미국 백화점 메이시스, 로드앤테일러 등 백화점은 의류, 액세서리, 주얼리, 가전 등을 많게는 75%까지 세일한다. 미국 전자업체 델도 노트북, 데스크톱, 관련 전자기기 등에 한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주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도 주요 식기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은 제품 2개 구매 시 2개를 덤으로 주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이와 함께 배송대행지 업체들도 직구족을 위해 할인전을 열고 있다. 몰테일이 운영하는 테일리스트는 이달 말까지 대형 TV, 전자제품, 주방용품, 가구 등을 최대 68% 할인한다. 세븐존은 29일까지 매일 1명씩 배송비 전액을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놓쳤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바로 12월 1일(한국시간 12월 2일), 유통업계가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먼데이는 말 그대로 온라인 쇼핑에 집중한 세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아쉽게 놓친 사람들에게 절호의 구매 찬스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0,000
    • +0.1%
    • 이더리움
    • 5,19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58%
    • 리플
    • 697
    • -0.99%
    • 솔라나
    • 223,000
    • -2.36%
    • 에이다
    • 613
    • -2.23%
    • 이오스
    • 994
    • -2.74%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450
    • -3.29%
    • 체인링크
    • 22,590
    • -1.91%
    • 샌드박스
    • 58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