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장동민, 송지효 애교에 ‘살살 녹아’…운명의 실타래 행방은?

입력 2014-11-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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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런닝맨 장동민’, ‘런닝맨 송지효’, ‘런닝맨 개리’

(SBS 일요일이좋다 화면 캡쳐)

'런닝맨' 장동민이 송지효 앞에서 부끄러워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 화제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인류 최후의 커플’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서바이벌 미션은 ‘운명의 실타래’로 실타래를 풀고 식량을 획득하는 것이었다.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했고,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짝을 이루기 위해 여장으로 나섰다.

이날 장동민은 송지효와 커플을 이뤘다. 장동민은 "커플이면 팔장도 끼고 그래야 하지 않나. 이럴 거면 안 골랐다"면서도 부끄러움을 탔다. 장동민은 송지효의 애교에 "옆에서 꼬리를 살살 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했다. 개리는 "그 꼬리에 4년 간다"고 말하며 삼각 관계의 묘한 질투 상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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