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5억만 노리는 이기적인 자식들, 한판 승부 시작됐다”

입력 2014-11-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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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자식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상처받고 불효소송을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이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청구소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순봉은 삼남매가 아내의 기일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오히려 제사 준비에 앞장선 차순금(양희은)에게 막말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결국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접고 변호사 변우탁(송재희 분)과 함께 불효소송을 준비했다.

한편, 순금은 조카들에게 모진 말을 듣고 화가 나 집을 나가겠다며 영설(김정난 분)에게 그 동안 돈을 모아온 통장을 내밀며 방을 알아보라 하고, 이에 영설은 강심과 강재가 고모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순봉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차순봉은 강재와 강심을 불러내 순금(양희결 분)에게 사과하라고 했으나, 차강재는 “어제 고모가 그렇게 화난 것 단순히 우리가 제사에 늦었기 때문 아니지 않냐. 아버지가 이 집 명의 이전해주겠다고 해서 화난 것 아니냐”라며 맞섰다.

가족끼리 왜이래 불효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불효소송, 승소할 자식이 얼마나 될까", "가족끼리 왜 이래 불효소송, 무리한 설정 아닌가?", "가족끼리 왜 이래 불효소송, 아버지의 반란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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