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익산 국토청에 리드캡 공급

입력 2014-11-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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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6일 친환경 아스팔트 첨가제인 리드캡(LEADCAP)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리드캡 첨가를 통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정읍-원덕 도로공사에서 이산화탄소 43만kg을 감축하게 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토교통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도로 포장을 기존 가열 아스팔트에서 중온 아스팔트 공법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원덕 도로는 연장 11km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사업 중에서도 가장 긴 구간이다.

중온 아스팔트 공법은 최대 170℃에 이르는 가열 아스팔트 공법의 온도를30℃ 낮추는 포장 공법으로, 에너지를 30%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황산화물 등 유해물질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강점을 가진다. 이 외에도 공정기간 단축, 도로수명 연장, 교통사고 감소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우수해 차세대 친환경 아스팔트로 주목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호석유화학의 리드캡은 중온 아스팔트 제조에 필요한 핵심 첨가제로서 열가소성 탄성체인 SBS 소재 기반의 화학제품이다. 가열 아스팔트에 리드캡을 1~2% 첨가하면 간편하게 중온 아스팔트를 생산할 수 있다.

김승수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은 “아스팔트는 시멘트 다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건설재료”라며 “리드캡을 통해 도로 등 공공시설의 탄소절감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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