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상대 “노장 선수 고른거 아니냐” 명쾌한 대답

입력 2014-11-06 06:19 수정 2014-11-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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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로드FC 데뷔전 상대 “노장 선수 고른거 아니냐” 명쾌한 대답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사진=뉴시스)

‘라디오스타’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 상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종격투기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송가연은 “원래 격투기를 하기 전에 특전사 준비를 했었다. 707특임대에 들어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연은 또 “데뷔전 상대를 너무 노장 선수를 고른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송가연은 "시합 전에 방송에 몇 번 나갔다. 종합격투기를 알려야 다른 선수들도 주목받을 수 있으니까"라며 "방송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데뷔전 하나만 보고 버텼는데 그런 반응이 돌아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송가연은 "일본은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리그가 있다. 국내는 여자 선수가 총 5명밖에 없다"라며 "아이 엄마다, 노장이다라고 하는데 격투기 선수들 중 결혼한 분들이 많다"고 해명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어린나이에 대단하다” “라디오 스타 송가연, 힘내세요” “라디오 스타 송가연, 마음 고생 심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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