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공화당 승리 후 달러 강세...金값 4년 만에 최저

입력 2014-11-06 0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이 5일(현지시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 코맥스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2.4% 하락해 온스당 114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은 4.5% 급락한 온스당 15.24달러를 기록했다. 코메르츠방크에 따르면 금과 은값은 모두 지난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의 상승을 이끌면서 금에 대한 매도세를 불렀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3% 오른 114.74엔을 기록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87.45로 0.52%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공화당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에 비판적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연준의 출구전략이 가속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 뷰챔프 IG 애널리스트는 “공화당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디플레이션 우려 역시 금에는 악재”라고 말했다.

전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 우세를 점했다. 미국에 여소야대 정국이 들어선 것은 공화당 소속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한 이후 8년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낮 최고 26도 '초여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70,000
    • -0.32%
    • 이더리움
    • 3,436,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23%
    • 리플
    • 2,014
    • -0.74%
    • 솔라나
    • 123,800
    • -2.6%
    • 에이다
    • 355
    • -2.74%
    • 트론
    • 480
    • +1.48%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0.13%
    • 체인링크
    • 13,350
    • -2.91%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