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년부터 아이폰6ㆍ아이폰6 플러스 사용 금지한 이유는?

입력 2014-11-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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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부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등 애플 제품 금지, 왜?

러시아가 내년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아이패드 등 모든 애플 제품의 사용을 금지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통과한 법안에 따라 2015년부터 자국에 서버를 두지 않은 모든 온라인 서비스 사용을 금지한다.

러시아 당국은 개인정보 등 데이터가 타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러시아 정부는 추후 아이클라우드가 탑재된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소유한 사용자의 검색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법안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서버(iCloud)는 러시아가 아닌 미국에 있어 아이클라우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2015년 1월1일부터 사용이 차단된다.

아이클라우드는 새로 출시된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포함한 아이폰 시리즈와 아이패드 등 모든 애플 제품의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된다.

애플이 러시아에 자체 데이터 망을 갖출 경우 이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애플 운영 방침과 맞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월 초에는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iCloud)가 해킹돼 미국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 등 배우와 모델의 누드 사진과 영상이 대규모 유출된 사태가 벌어져 아이클라우드의 보안 취약성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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