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된 김연아, 선수위원은? "명확하게 말한 적 없다"

입력 2014-11-04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연아'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피겨 퀸'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아는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는 소감을 나타내며 "동계 스포츠인인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연아는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함과 동시에 "선수들이 주인공이 돼 불편함이 없이 경기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김연하는 향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 대한 여론의 관심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연아는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위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제했다. 이어 김연아는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명확하게 말한 적도 없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못박으며 선수위원에 대한 도전이 우선 순위에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이미 홍보대사인 줄 알고 있었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IOC 위원으로는 언론이 몰아가는 듯"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굳이 선수위원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선수로서는 올림픽 국내 유치가 영광이겠지만 경제적으로는 어떨지도 걱정"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연아'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8,000
    • +0.59%
    • 이더리움
    • 4,396,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911,000
    • +8.65%
    • 리플
    • 2,812
    • +1.74%
    • 솔라나
    • 184,900
    • +1.37%
    • 에이다
    • 553
    • +4.14%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5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53%
    • 체인링크
    • 18,510
    • +2.89%
    • 샌드박스
    • 174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