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까지 호조세가 지속될 것 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73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DRAM, Nand 플래시, LCD, 정보통신 등 주요 사업 대부분이 호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15.4조원과 1.7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9.4% 26.6%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가격 안정화가 나타난 DRAM과 신제품 출시로 큰 폭의 출하량 증가가 나타난 정보통신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추정되며, 거시경제 여건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 2.2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