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롯데 “안전 영향無” vs 전문가 “단순 균열? 위험 신호”

입력 2014-1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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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 균열

▲제2 롯데월드 균열(사진=뉴시스)

제2 롯데월드 8층 천장에서 균열이 발견된 가운데 롯데 측과 전문가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돼 눈길을 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 균열이 발생했다. 균열이 발견된 장소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에비뉴엘관 중앙홀로 에비뉴엘관에서 천장 보들이 노출된 곳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제2 롯데월드 안전점검이 필수라고 진단하고 있다. 균열이 관측된 보가 건물의 중추를 지탱하는 중심 축에 해당하기 때문에 단순한 균열로만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한 대학 건축학과 교수는 “폭설 등 무게가 더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는 점은 매우 우려된다. 정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균열이 보를 관통했다면 위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이날 롯데 측은 이 균열이 구조물인 콘크리트가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의 이음매 부분에 생긴 것이어서 건물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2 롯데월드에선 끊임없이 안전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지난달 27일에는 제2 롯데월드 쇼핑몰 5~6층 식당가 바닥 콘트리트의 균열이 제보됐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제2롯데월드 쇼핑몰 1층에서 40대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났다.

제2 롯데월드 균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2 롯데월드 균열, 문제다 문제야”, “제2 롯데월드 균열,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합니다”, “제2 롯데월드 균열, 제대로 검사 다시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2 롯데월드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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