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알제리서 1억9000만달러 하천정비사업 수주

입력 2014-11-03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멜강ㆍ부메르주그강 저수로 정비 및 수변공원 설치

▲알제리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 위치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최근 알제리에서 1억9200만달러 규모의 콘스탄틴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알제리 콘스탄틴(Constantine)주(州) 수리국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총 11.72㎞ 구간의 저수로를 정비하고 수변부지에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오니드리(ONIDr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으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70%인 1억3500만달러이다. 공사기간은 약 20개월이다.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알제리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현재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지난 3월 환경협력대표단이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와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환경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우리나라가 알제리와 국교를 맺기 이전인 1988년 국내건설사 중 처음으로 알제리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12건, 약 43억54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매매거래정지및정지해제(중요내용공시)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6,000
    • +1.38%
    • 이더리움
    • 4,424,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10.53%
    • 리플
    • 2,788
    • +0%
    • 솔라나
    • 186,800
    • +1.3%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4%
    • 체인링크
    • 18,550
    • +1.48%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