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외직접투자 11년 만에 40배 증가

입력 2014-10-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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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어 2년 연속 세계 3위 해외 직접투자국으로 기록돼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가 11년 만에 40배로 증가했다고 3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액이 2002년 27억 달러(약 2조8500억원)에서 지난해 1078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무부의 통계에 따라 중국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3위의 해외 직접투자국으로 기록됐다.

2014년 중국 해외직접투자액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1~9월 비금융 해외직접투자액은 749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6% 늘었다.

최근 언론 설명회에서 장샹천 상무부 부장 조리(차관보)는 “향후 5년 동안 중국의 해외직접투자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게 될 것이며 이런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올해 해외직접투자액은 1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중국의 싱크탱크인 ‘중국과 국제화’는 ‘중국기업 국제화 보고서(2014)’를 발표하고 “올해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액이 외국인 투자 유치액보다 많아져 ‘자본 순유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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