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KOTRA 선정 ‘사회공헌활동 우수 외국인투자기업’ 고객 부문 수상

입력 2014-10-30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진과 환자·이웃·지역사회에 장기간 공헌한 바 인정 받아

▲인베스트코리아 한기원 대표(사진 왼쪽), 한국MSD 대외협력부 최응섭 상무(사진=한국MSD)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는 전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2014 사회공헌활동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에서 고객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KOTRA가 선정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친화도 제고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상이다. 고객·공헌·도전·글로벌의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한국 MSD가 수상한 고객 부문은 고객 행복과 만족을 목표로 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MSD는 △‘환자 최우선’ 철학에 바탕을 둔 기업책임활동 브랜드 ‘러브인액션’을 통한 이웃과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국내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비영리 전문 의학 정보 사이트 ‘MD패컬티’ △체계적인 만성질환 진료 관리 시스템 ‘HERIS’ △미래 의료진 양성을 지원하는 ‘MSD청년슈바이처상’ 등 의료진 및 환자, 지역사회와 이웃을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장기간 전개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수혜처 선정부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러브인액션’은 지난 2008년 발족 후 현재까지 누적 기준 2639명의 임직원이 8450시간동안 참여했다. 지금까지 전국 15곳의 지역사회 수혜처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의약품 및 금전 기부, 질병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확장돼 소외계층의 의약품 접근성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그동안 환자 최우선의 철학을 중심으로 기업시민의 역할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한국의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는 지난 2012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 ‘마포구청장상’과 한국능률협회 선정 ‘사회공헌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69,000
    • +0.5%
    • 이더리움
    • 5,218,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08%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45,000
    • +0.99%
    • 에이다
    • 670
    • +0.6%
    • 이오스
    • 1,173
    • +0.6%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3%
    • 체인링크
    • 22,630
    • -0.26%
    • 샌드박스
    • 63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