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한국소비자, 올해 말 경기회복 기대치 하락”

입력 2014-10-29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 상반기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 결과 발표

한국소비자의 올해 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마스타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에 따르면 다수의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자국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국소비자들은 추후 6개월 간 한국 경기가 작년 말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스타카드에서 조사한 한국소비자들의 신뢰지수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7지수 포인트 하락한 41.9지수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마스타카드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ㆍ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27개국, 총 1만2574명의 소비자(18세~6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아태지역 16개 국가 중 12개국의 전체 지수 포인트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상승했으며, 아태지역 국가의 평균 신뢰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6.9지수 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 국가 중 자국의 경기 성장에 가장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국가는 미얀마(94.1 지수 포인트)이며, 인도네시아(94.0 지수 포인트)와 인도(89.1 지수 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신뢰지수 포인트의 상승 폭이 가장 큰 국가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25.9 지수 포인트가 높아졌다. 대만은 작년 동기 대비 24.6 지수 포인트 상승해 방글라데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신뢰지수 포인트 상승이 두드러지는 국가로 꼽혔다.

한국은 아태지역 16개국 중 15위를, 전체 27개국 중에서는 24위를 기록했으며, 아태지역 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호주(12지수 포인트 감소)의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5개 주요 지표의 스코어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주식 시장은 41.1 지수 포인트(9.7 지수 포인트 하락), 삶의 질은 34.7 지수 포인트(7.4 지수 포인트 하락), 경제는 36.3 지수 포인트(6.6 지수 포인트 하락), 고용은 41.7 지수 포인트(6.3 지수 포인트 하락), 고정 수입은 55.8 지수 포인트(4.9 지수 포인트 하락)를 기록했다.

마스타카드 어드바이저 아태지역 총괄 피에르 뷰레(Pierre Burret)는 “아태지역 전반의 평균 소비자 신뢰지수가 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아태지역 전반의 올해 하반기 경제에 대한 낙관은 글로벌 경기에 있어 좋은 조짐이며, 미얀마나 인도, 인도네시아 등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흥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종합]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00,000
    • +2.48%
    • 이더리움
    • 2,99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64%
    • 리플
    • 2,019
    • +0.7%
    • 솔라나
    • 126,100
    • +1.94%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226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0.15%
    • 체인링크
    • 13,200
    • +1.93%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