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기술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14-10-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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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고교 교사 대상… 전국 순회로 총 10회 예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충남대학교와 함께 '기술교사 연수 프로그램(Technology Maestro)'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박2일짜리 프로그램으로, 중ㆍ고등학교 교사들이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산업체를 방문해 실습과 체험을 하는 것이 골자다. 기술 주제는 설문조사를 거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LED, 자동차, IT, 창의융합기술교육, 생명기술 등으로 정했다.

또 현행 교과내용과 연계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 교사들이 기술교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엔 현재 대학 재학 중인 예비 기술교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기술교사 연수는 내달 경상권(대구)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수도권(경기), 충청권(대전), 전라권(전북)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10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충남대 기계·금속공학교육과 이창훈 교수는 “중ㆍ고교 기술수업은 기술을 부전공한 교사가 수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이론 중심 수업에 치중하는 편”이라며 “기술교육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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