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류 기술을 키워라]SK텔레콤, 100만개 번호 저장·스팸방지 ‘T전화’ 출시

입력 2014-10-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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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2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편리함과 스팸전화 여부를 미리 파악해주는 보안성까지 갖춘 전화 플랫폼인 ‘T전화’를 개발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전화’ 출시했다.

T전화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편리함’과 스팸전화 여부를 미리 파악해 주는 ‘보안성’까지 갖춘 혁신적 전화 플랫폼이다.

우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비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에 저장되지 않은 가게, 기관 등의 전화번호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114 전화번호 안내를 통해 알 수 있지만 T전화에는 약 100만개의 번호가 저장돼 있어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고객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며 홈페이지, 지도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스미싱, 스팸전화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능도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동일한 업체로부터 그 전화를 받은 이들과 번호정보 공유가 가능해 ‘ㅇㅇ은행, 카드가입 권유’, ‘XX보험, 보험가입 안내’ 등의 표시를 통해 통화 목적을 알려준다.

고객의 이용패턴을 사전에 고려한 편리한 기능도 있다. 통화 키를 누르면 키패드 대신 자주 통화하는 사람이 화면에 보이며 통화 상대와 나눈 중요한 대화 및 약속은 통화 종료 후 바로 메모할 수 있다. 또 레터링, 착신전환, 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본인에게 최적화된 ‘나만의 스마트폰’도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편리한 기능 덕에 T전화는 출시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 6월 초 이미 100만명의 고객을 돌파했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T전화의 ‘안심통화’, ‘T114’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도 집계됐다.

한편 T전화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상점의 전화번호 등록이 가능하며 잘못된 전화번호 정보에 대한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고객이 평가한 스팸 전화번호 정보를 홈페이지 내에서 수정 요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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