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이어 한지혜는 “시청률 욕심도 나지만, 그런 부분보다 정말 드라마의 캐릭터에 몰입해서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다. 저도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선배들 사이에서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다른 출연진과 연기 앙상블로서 연기조화를 이루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1시간 내내 알차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설의 마녀’는 높은 인기를 누린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주성우 PD,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에 ‘백년의 유산’ 여주인공 유진과의 비교에 대해 한지혜는 “어떤 작품과 비교하기보단 지금까지 맡아 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를 한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했다.
이어 한지혜는 앞서 시청률 40%에 가까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시청률은 열심히 하면 올라가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좋은 팀워크를 이뤄낸다면 시청률도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