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고객 참여형 인터넷 몰로 전면 개편

입력 2006-09-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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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쇼핑몰들 간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인터넷쇼핑몰들은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자기만의 색깔 입히기에 나서고 있다.

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은 오는 28일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참여형 인터넷쇼핑몰로의 탈바꿈을 시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J몰 리뉴얼에서 가장 큰 변화는 '쇼핑 테마 카페'의 신설이다. 쇼핑 테마 카페란 비슷한 쇼핑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활동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카페 회원 간에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소개할 기회도 주어진다.

즉 카페 회원이 '상품 제안' 코너를 통해 본인이 구입해서 사용해 본 상품을 제안하고, 이 제안을 통해 타 회원들이 상품을 구매하면 사이버 포인트, 사은품 등의 혜택을 함께 받게 된다.

CJ몰은 판매량이 우수한 고객이나 카페에 대해서는 '베스트 고객MD', '베스트 카페' 등으로 선정하고 각종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내에서는 회원들이 공동으로 사이버 포인트를 모아서 사은품이나 할인 쿠폰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이 활발한 카페로 선정되면 사이버 포인트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CJ몰은 동영상 쇼핑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일부 디지털 기기, 패션에 한정했던 상품 동영상을 전 품목으로 확대해, 현재 약 350개인 동영상 물을 오는 10월 말까지 총 30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동영상 물 중에는 상품 판매 이외에 요리, 건강, 패션 코디 등을 주제한 다양한 생활 강좌도 포함되게 된다.

이와 함께 CJ몰은 인터넷라이브 방송인 '라이브 쌩쌩'을 월 3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미싱도로시, 후지, 산요 등 대표 브랜드에 대해서는 쇼핑 도우미가 등장해 소개하는 입체 영상 형식의 쇼룸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CJ몰 신일곤 사업부장은 “쇼핑 카페나 동영상물 등을 통해 타 쇼핑몰 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며 “특히 소비자가 소비자인 동시에 판매자가 될 수 있는 프로슈머형 인터넷쇼핑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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