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일본에서 전시되는 이유는?

입력 2014-10-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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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자료사진) 지난 7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고려 나전경함'.(뉴시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나전칠기 팔각함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2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조선의 공예전’(8월 23일~10월 26일)에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전시되고 있다. 높이 8.0㎝, 폭 16.4㎝이며 흑칠(黑漆) 바탕에 모란넝쿨무늬가 장식됐다.

고려 나전칠기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6점만이 확인된 귀한 공예품이다. 특히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은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아이치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에는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뿐만 아니라 고려와 조선시대의 도자기와 칠기, 금속공예품이 소개되고 있다. 이 중 나전칠기는 2점이다. 전문가들은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이제껏 나오지 않은 형태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에 네티즌들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왜 일본에서 전시되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또 일본이 강탈해간거?"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어서 반납하시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실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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