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브랜드? ‘신마포갈매기’에서 길을 찾다

입력 2014-10-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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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먹거리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으로 안전성 확보

최근 ‘먹거리X-파일’을 통해 갈매기살 전문점 중 일부가 갈매기살로 둔갑한 토시살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국내산 갈매기살 확보가 어려워 토시살 등을 갈매기살로 눈속임해 판매하다 적발된 것. 그 밖에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양념에 재워 판매하거나 소스 제조 과정에 빙초산을 첨가하는 업체들도 고발돼 식품 안전성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이러한 가운데 바른 먹거리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갈매기살 전문점 ‘신마포갈매기’가 주목받고 있다.

신마포갈매기는 국내산 갈매기살의 물량이 적은 현실을 감안하여 미국산 갈매기살을 50% 가량 확보, 전 매장에서 100% 갈매기살만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이 토시살 등을 갈매기로 위장해 판매하는 것과는 차별화 되는 정직한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본사는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갈매기살의 신선도 유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상의 퀄리티 유지를 위해 수입 당시와 동일한 박스 단위로 각 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가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또 각 매장에 공급되는 모든 가공품은 HACCP 시설을 갖춘 본사에서 직접 제조하는 만큼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신마포갈매기 측 설명이다.

신마포갈매기는 이 같은 정직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마포갈매기, 매콤갈매기 등 갈매기살 메뉴와 함께 다양한 메뉴 라인을 선보이며 안전 먹거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신마포갈매기는 2012년 6월 중국 청도 진출 이후 연태, 북경, 웨이팜, 내몽골 등 12개 지역에 이어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해 성업 중에 있다. 또 오는 11월, 12월에는 중국 심천, 상해, 미국 LA, 뉴욕, 라스베가스 등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BBQ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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