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가격발견기능 제고해야”

입력 2006-09-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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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현 교수, 한은 '채권시장과 통화정책 세미나'서 지적

콜금리의 시장 통제성은 우수하나 정보전달기능이 부족해 가격발견기능을 제고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한국은행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채권시장과 통화정책 세미나’ 1섹션에서 안동현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의 가격결정과 통화정책’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안 교수는 “채권시장이 목표금리와의 고리 및 변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콜금리의 통제성은 우수하다”며 “또 단기적으로 콜금리 변경 시 채권시장으로 전이가 효율적으로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으로 무가수준 조정으로 귀결되는 만큼 콜금리의 합목적성은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 교수는 “단기금융시장과 기타 만기물 사이에 괴리감이 존재하고 채권시장의 가격의 비일관성으로 인한 정보전달기능의 비효율성, 단기금융시장과 채권시장의 괴리가 발생한다”며 “이는 콜금리의 정보변수로서의 기능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따라서 “채권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가격발견기능을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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