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기상관측 134년 만에 가장 더운 달”

입력 2014-10-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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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
올해 9월이 기상관측 134년 만에 가장 더운 달이라는 분석이 나와 지구 온난화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는 20일(현지시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이 ‘가장 더운 9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NOAA이 이날 발표한 월간 기상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달 육지와 해수면 평균 기온은 섭씨 15.72도(화씨 60.3도)로 측정됐다. 이는 20세기 9월 평균 기온보다 섭씨 0.72도(화씨 1.3도)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9월 평균 기온이 20세기 평균보다 높은 것은 38번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NOAA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모든 달이 역대 최고 기온 4위 안에 들었다”며 “5월, 6월, 8월, 9월은 기상관측 이후 월별 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NOAA는 중앙 러시아와 동북부 캐나다, 나미비아 일부 지역을 빼고 모든 지구 상의 육지 온도가 평균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프리카 북서부, 남미 남동부 해안지대, 호주 남서부, 중동 일부, 동남 아시아 지역의 기온 상승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NOAA에 따르면 해수면 기온도 올해 9월 평균이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0.66도(화씨 1.19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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