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IMF 총재 “시장의 세계 경제 우려 과도한 수준”

입력 2014-10-20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블룸버그 )
크리스틴 라가르드<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세계 경제 불안에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라가르드 총재가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동에 참석해 최근 증시 폭락을 언급하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통상 IMF가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최근의 증시 폭락이 현 단계의 조정인데 과도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9일 워싱텅DC의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개막 회견에서 유로 경제가 이미 침체에 빠졌다면서 이대로 버려두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FP통신은 이날 라가르드의 발언과 관련해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당일 3% 내외로 급반등했다고 전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앤드루 할데인 신임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시장의 과민 반응을 경고했다.

할데인은 영국 신문 옵서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부정적 지표들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면서 “그럼에도 지난주의 증시 폭락은 과도한 반응이지 않나 하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의 지표 악화로 BOE가 이르면 다음달에 금리를 인상할지 모른다는 일각의 관측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56,000
    • +2.67%
    • 이더리움
    • 3,281,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5%
    • 리플
    • 2,154
    • +3.41%
    • 솔라나
    • 136,700
    • +5.4%
    • 에이다
    • 408
    • +4.62%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0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1.27%
    • 체인링크
    • 14,220
    • +4.79%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