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442표로 최종 우승 "정말 팬…함께 노래 하고 싶다"

입력 2014-10-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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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소향이 '불후의 명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향은 오늘 18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레전드 팝스타 마이클 볼튼 특집편 첫 출연에 1위를 거머쥐었다.

이 날 방송에서 소향은 몸매가 드러나는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마이클 볼튼의 'Lean On Me'을 선보였다. 소향은 소름이 돋는 고음을 쉴 새 없이 자랑했다. 마이클 볼튼과 관객들은 소향의 무대를 지켜보며 몸을 들썩였다. 카메라 중간에 잡힌 마이클 볼튼의 표정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다.

소향은 사전 인터뷰에서 "정말 팬이다. 한국에서 그것도 불후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다. 같이 노래했으면 좋겠다"라며 마이클 볼튼과 듀엣을 소망했다.

소향의 무대를 지켜본 에일리는 문명진은 "외국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효린은 "제 무대가 창피할 정도다"라고 소향의 완벽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마이클 볼튼은 "할말을 잃었다. 이 노래를 상당히 많은 버전으로 들어봤는데 이 무대는 극적인 무대였다"며 "거장수준의 무대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감동한 표정을 보였다. 소향은 "직접 그런 말을 들어서 영광스럽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모든 무대가 정말 놀라웠고 기대 이상이었다. 환상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웠다. 훌륭한 가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으러 이곳에 온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극찬에 극찬을 보냈다.

소향은 점수가 발표 되기 전 "발을 디뎠을때 엄청 떨렸다. 마이클 볼튼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고 큰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효린은 "490점이나올꺼같"라고 점수를 예상하자 에일리는 "이번에 500점도나올꺼같다"고 기대를 품었다. 소향은 박정현과의 대결에서 442표를 받아 첫 출연에 1위를 하는 영광을 가졌다.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향은 오는 11월 중 최고의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디지털 싱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정현, 문명진, 에일리, 박재범, 효린, 서지안, 소향이 출연했다.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우승했구나"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대단하다 소향"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소향, 다시 봐야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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