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ㆍ한선화, 섬에 갇혀 결국 ‘하룻밤’

입력 2014-10-19 06:30 수정 2014-10-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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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쳐
‘장미빛 연인들’의 박차돌(이장우)과 백장미(한서화)가 하룻밤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연인이 백일 기념으로 백장미와 박차돌이 춘천 남이섬으로 여행갔다가 육지로 나가는 마지막 배를 놓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춘천 데이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장미가 차돌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잃어버려 마지막 배를 놓치고 말았다. 다행히 목걸이는 찾았지만 이 둘은 각자 집에 거짓말을 하고 외박을 하게 됐다.

백장미는 같은 방에 박차돌과 멀찍이 떨어져 누웠지만 퍼붓는 비와 천둥번개에 무서움에 떨었다. 결국 천둥소리에 깜짝 놀란 백장미가 얼른 박차돌의 품에 뛰어들었다. 박차돌은 연인을 다독이며 함께 잠이 들었고 다음 날 두 사람은 다정하게 껴안은 상태로 아침을 맞이했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첫회는 속도감 넘치는 막장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전작 ‘왔다 장보리’와는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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