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이번엔 발레다

입력 2014-10-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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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의‘스노우 화이트’

현대카드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작품‘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를 선정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소개하는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부산 공연을 비롯해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초인 크라프트베르크의 3D 공연,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 온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전시회 등을 컬처프로젝트로 선보였다.

발레 스노우 화이트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발레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가 설립한 프렐조카쥬 발레단의 공연이다. 파격적인 무대 연출로 유명한 앙쥴렝 프렐조카쥬는 널리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신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 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냈다.

특히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해 현대발레 작품에 고전의 색깔을 녹여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노우 화이트 공연은 11월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총 3회 펼쳐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앙쥴렝 프렐조카쥬가 만들어낸 파격적인 안무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 그리고 장 폴 고티에가 디자인한 의상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본 적 없었던 백설공주를 발레로 만나게 됐다”며“현대카드는 끊임 없이 새로운 예술 영역과 아티스트를 발굴해 문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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