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정상회담' 박 대통령, 올랑드에 방한 요청...성사될까

입력 2014-10-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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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정상회담

(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아셈 국제회의장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실질협력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열렸던 한·프랑스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 간 협의 중인 사안들을 조속히 완료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원자력과 경제·교육, 문화·관광 등 3대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이 밖에 두 정상은 북핵에 대한 불용원칙과 북한 인권문제 및 한국의 한반도평화통일 정책 등에 대한 긴밀한 연대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랑드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에 전적인 연대감을 표시하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완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에도 큰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프랑스 정상회담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에게 내년 중 편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달라 요청했고 올랑드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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