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부회장 “카타르 월드컵 비리 사실이면 재투표 해야”

입력 2014-10-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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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 대한 비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FIFA 부회장이 재투표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미셸 플라티니(59)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플라티니 부회장은 16일 프랑스 방송 TF1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대회 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는 결백하며 내가 아는 한 투표는 투명하게 이뤄졌다”면서도 “만약 조금이라도 부정이 있었을 여지가 있다면 재투표를 해야 한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모하메드 빈 함맘(카타르) 전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회원국들에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FIFA 윤리위원회는 최근까지 자체 조사를 했고 지난달 초 윤리위 보고서가 만들어져 FIFA에 제출됐다. 플라티니 부회장도 그의 아들이 개최지 선정 뒤 카타르 스포츠 용품 업체에 취직해 최고경영자로 활동하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앞서 카타르는 2010년 12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 투표에서 한국, 미국, 일본, 호주를 제치고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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