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정문국 ING생명 사장, 자살보험금 증인 소환될 듯

입력 2014-10-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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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오는 27일 종합국감에 자살보험금 관련으로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16일 이기홍 ING생명 부사장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왔지만, "법적인 판단,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식으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정무위원회 의원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정무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당초 ING생명 측에서 이야기 한 것과 다르다. 사장을 증인으로 소환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김 의원은 "여야 간사 협의를 할 때는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ING생명 측에서 부사장이 충분히 답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며 "하지만 증인이 스스로 답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사장을 종합 국감에서 채택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재해사망보험금 특별약관 만들어놓고 실수로 만들어놓은 약관이라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계약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부사장은 "여러가지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은 죄송하지만, 보험금 지급은 검토를 해봐야 한다. 보험약관 해석은 법적인 판단을 받아 처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한 금감원의 판단 이후 생보사의 모임에 갔느냐"라는 이 의원의 질문에, 이 부사장은 "협회 모임에는 참여한 적이 있다. 다만 어떠한 의사결정 사항이 없었던 것은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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