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전자, 세계최초 재난용 위치 탐색 서비스 개발

입력 2014-10-16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단말기간 탐색과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는 재난용 ‘단말간 위치 탐색’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D2D(단말기간 직접통신) 디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 LTE 주파수를 이용해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상대 단말기의 위치를 탐색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대방과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단계별로 알람이 스마트폰에 표시된다.

이 서비스는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 실내나 계곡 등 GP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 대상자 존재 여부나 조난 위치 식별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5년 예정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시범사업을 대비해 ‘단말간 위치 탐색’ 고도화와 함께, 상대 단말에 경보음이나 문자·영상 전송이 가능한 원격제어 기능 등 추가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9,000
    • +0.22%
    • 이더리움
    • 5,34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72%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300
    • -0.3%
    • 에이다
    • 631
    • +0.96%
    • 이오스
    • 1,135
    • -0.09%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52%
    • 체인링크
    • 25,710
    • +0.35%
    • 샌드박스
    • 614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