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의 징후와 29번째 경고, 그리고 ‘국가 위기’ [데스크 시각]
어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의 가벼운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이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이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한 번의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가 있다고 한다. 이 법칙은 산업현장의 재해 발생과 관련된 통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사망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것이다. ‘1:29:300 법칙’이라
2025-03-04 17:00